[후기] -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2개월 후기
11월에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며 시작했던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이 어느덧 2달이 끝나가는 시점이 되었다.
2개월동안 제로베이스 수업을 수강하면서 느낀점을 바탕으로 후기를 작성하자면 !
처음 미니 과제와 자바 기초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을 때를 기준으로 현재를 되돌아보자면 사실 체감상 2달밖에 안됐다는게 이상했다..ㅎㅎ 2달인데도 너무나 배운게 많고 시야가 넓어진 것 같다! 일부 이해하는데 시간을 오래 써야하는 과정들이 존재했는데, 이해를 하고 나면 지식이 확장된 것 같아 뿌듯했다.
초반엔 자바 기초 수업 다음으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수업이 진행되는데,
처음으로 막힌 지점은 바로 재귀호출이였다..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겠지 보다보면 익숙해질거야라는 마음으로 강의를 쭉쭉 들었던 것 같다.
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어느 순간부터 내가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강의를 듣는다!로 느껴졌고 무언가 쌓이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.. 한마디로 소화가 다 되지 않았는데 음식은 계속 넣는 느낌.?
그래서 이 찝찝함을 해소하고자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다..!
나만의 강의 수강 방법!
1. 현재 진행 진도의 강의는 되도록 권장 가이드라인에 맞춰 듣되, 오래 걸리더라도 이해를 해가면서 듣기
- 강의를 이해하면서 듣기 위해 코드 흐름에서 기억할 부분이나 이해가 조금 걸린 부분은 주석으로 써놓고 복습할 때 참고한다.
- 권장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맞추는 걸 추천하는 이유는 한 번 밀리는 것이 쌓이면 나중엔 걷잡을 수 없게 된다. 강의를 이해하면서 듣다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따로 체크해두고 나중에 다시보면 또 이해되는 경우도 있다.!
2. 이전 진도 강의 내용은 파트별로 (ex. 알고리즘 - 이진 탐색) 다시 들어보면서 블로그나 노트 등에 개념을 정리 + 강사님의 설명없이도 문제 풀이를 해보고 내가 코드를 직접 작성해보는 연습
- 자료구조/알고리즘은 강의를 듣고 이해하는 것과 별개로 막상 직접 코드를 칠려면 어렵다.. 때문에 직접 작성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!
3. 2번의 해당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을 잘 이해했다 싶으면 관련된 문제를 백준 등의 코딩테스트 사이트에서 찾아서 풀어보기
-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 때 적용해보고 또 여러 문제들을 풀다보면 문제를 보고 어떤 방식으로 풀어야 할지 유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.
이 과정을 통해서 좋았던 점은 어느 순간부터 코딩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보게 되는데, 이때 가끔씩은 강의 관련 문제나 내가 연습했던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그렇게 뿌듯하고 반가울수가 없다.
물론 매주 보는 이 코딩테스트는 어렵다..ㅜ 아직 갈길이 멀지만 내가 꾸준히 하면 되겠지..라는 생각.!
현재는 컴퓨터 공학 수업 마무리 단계이자 데이터베이스 및 자바 프로젝트 수행을 진행 중인데,
컴퓨터 공학 내용이 워낙 처음보던 내용들로 양 방대해서 겁먹었지만, 앞서 말한 수강 방식을 통해 복습겸 내용을 정리하다보면 대강~ 머릿속에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한다. 또 내가 사용하고 있는 이 시스템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게 되니까 좀 더 컴퓨터와 친해진 것 같았다..ㅎ
그리고 데이터 베이스 수업은 실습과 같이 진행돼어서 이해가 더 잘 되었다.! 첫 미션 프로젝트 진행 중인데 역시나 처음보는 것들 투성이라 막막하지 않을 수 없다..
하지만 구글 서치와 함께라면 언젠간 해결안이 나오기에.. 방법을 찾으면 너무..뿌듯하다. 과제를 진행함에 있어 정말 나는 바본가 싶기도 하지만 이 과정 또한 있어야 성장한다고 생각하기에.
절망보다는 해결안을 찾았을 때의 성취감을 더 크게 가져간다는 마인드!
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수업을 잘 수강해서 멋진 주니어 개발자가 되고 싶다! 남은 기간도 파이팅이다!!
<참고>
노베이스라면 더더욱 시간 투자를 많이 할 각오가 꼭! 필요!
더 자세한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관련 정보는 여기서 👇
https://zero-base.co.kr/category_dev_camp/school_B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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